건설 노사정, 상생․공정문화 확산에 본격 나서

15일 노사정 갈등해소센터 출범…합동 캠페인 통해 상생 문화 확산키로

박한진 발행인 | 기사입력 2019/07/15 [20:39]

건설 노사정, 상생․공정문화 확산에 본격 나서

15일 노사정 갈등해소센터 출범…합동 캠페인 통해 상생 문화 확산키로

박한진 발행인 | 입력 : 2019/07/15 [20:39]

 

  노사정은 지난 617일 체결한 건설산업 상생과 공정한 노사문화정착을 위한 노사정 협력 약정서의 협력과제를 실천하고 현장으로확산시키기 위해 본격적인 이행에 나섰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715() 건설회관에서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진병준 위원장),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영철 위원장), 대한건설협회(유주현 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김영윤 회장)노사정이 함께 운영하는 건설산업 노사정 갈등해소센터현판식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건설산업 갈등해소센터는 건설현장의 불합리한 관행근절하고 노사·노노 갈등 해소를 위해 노사정 공동으로 설치·운영하기로 한 협약에 따라 건설회관에 설치하였다.

 

앞으로 센터는 불공정 관행노사 간 분쟁사항에 대한 신고 접수및 사실관계 확인 등을 수행하고, 주기적으로 노사정 협의통해 문제해결 및 제도개선 방안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신고의 편의를 위해 건설노동자는 양대노총 건설노조, 종합건설업체는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업체는 대한전문건설협회로 신고창구다원화하여 운영한다.  

 

한편, 노사정은 7월 중순부터 현장 중심노사정 합동 캠페인실시하여 노사 상생을 위한 협력사항을 홍보하고 상생협력 분위기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우선, 717() 위례 신도시신혼희망타운현장을 방문하여현장업체 관계자 및 건설노동자를 대상으로 노사 간 협력과제를안내하고 캠페인 동참을 위한 행사를 가진다. 건설업체 임직원 및 건설노동자들이 실천서약에 서명하고, 건설현장의 불법관행 박 깨기퍼포먼스를 통해 실천의지를 다짐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국토교통부 소속·산하기관건설노조 지부, 협회 지회등도 참여하여 각 지역에서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성해 건설정책국장그간 현장에 만연한 불합리한관행근절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건설업 종사자모두의 노력긴요하다면서, “전국 곳곳의 건설현장에서 노사의행복한 동행을 만드는데 동참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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